내년부터 고입자격 검정고시 과목이 9개에서 8개로 줄고 99년부터는 고졸 검정고시에서 진로-직업과목이 선택으로 도입되는 등 6차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검정고시 체제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교육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검정고시 관계법령 계획안'을 마련, 입법예고키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고입자격 검정고시의 명칭을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바꾸고 내년부터 국사와 사회과목을 사회로 통합, 필수과목을 현행 7개에서 6개로 줄이기로 했다.선택과목으로는 컴퓨터와 환경과목을 추가하고 현행 기술, 농업, 공업, 상업, 수산업, 가사과목은기술-산업과목으로 통합된다.
또 고졸검정고시의 경우 7개 필수과목중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과목은 공통필수과목으로만 치르고 선택과목에는 진로-직업과목을 새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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