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재계라이벌' 삼성을 꺾고 꼴찌를 면했다.
대전 현대 다이냇은 28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FILA배 97프로농구정규리그 최종전에서 4쿼터 막판에 터진 정진영(21점)과 토드 버나드(26점·10리바운드)의 연속 3점포로 수원 삼성썬더스를 79대7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는 7승14패, 삼성은 6승15패로 각각 7, 8위를 확정지으며 정규리그 21경기를 마쳤다.현대는 거세게 저항하는 삼성 공격라인을 전면강압수비로 봉쇄한 채 종료 1분6초를 남기고 버나드가 통쾌한 3점포를 터트려 71대65로 달아나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막판 반칙작전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현대 이지승과 버나드가 자유투 2개씩을 모두 골로연결시키는 바람에 역전에 실패했다.
◇전적
현 대 79-70 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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