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ㅂ목욕탕을 찾은 나는 목욕 후 도난사실을 알았고, 옆의 보관함에 내 열쇠를 꽂아보고 그보관함이 열린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즉시 이 사실을 목욕탕측에 알리고 그곳 책임자와 확인까지 한 후, 분명히 목욕탕측의 과실임을 밝히고 보상을 요구했으나 석달이 지나도록연락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다시 찾아가 목욕탕 책임자를 만났지만 "도난 물건이처음부터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기막힌 이유로 보상을 거부했다.
아끼던 물건을 잃은것에 더하여 거짓말쟁이의 오명까지 쓰고 나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무리 각박한 세태라고 해도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목욕탕이 이처럼 무책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유혜숙(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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