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환상(KBS2밤11시)" 남자는 살해되고 여자는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현장에 남은 증거는 여자가 납치되기 몇분전에 찍은 즉석 여권사진뿐인데, 사진속의 여자는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다. 범인제리는 사진찍는 주변에 있으면 그 사진에 제리가 상상하는 모습이 나오는 이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도 그런 능력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 제리의 여동생이 아버지의 폭행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자 제리는 그걸 인정하지 않고 여동생이 머리속에 어떤 악귀가 들어있어 그걸 없애버려 안정을 찾아주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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