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근해에서의 남획 등으로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한 연근해 고급어종인 대구의 인공종묘생산이 처음으로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있다.
국립수산진흥원 울진종묘배양장(장장 이종문)은 우리 연안에서의 대구 자원을 늘리고 어민들의어획량 증대를 위해 연초부터 비계획사업으로 인공종묘 생산을 시도한 결과 최근 1㎝ 내외의 치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
대구는 이전까지만해도 수정란만을 생산해 방류해왔으나 인공적으로 종묘를 생산한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수진원 울진배양장은 지난 2월 12일 강원도 주문진읍 앞 동해에서 산채로 잡은 대구의 암수에서알과 정자 약 70만개를 분리해 인공적으로 수정 부화시킨뒤 1㎝ 내외의 치어로 성장시켰으며 5~6월께 2~3㎝ 크기로 키운 뒤 동해안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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