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성원전 2호기 1일 첫 발전

70만㎾급의 가압중수로형 원전인 월성 2호기가 1일 오전6시15분 최초로 발전을 개시, 생산된 전력을 송전하기 시작했다.

또 현재 건설중인 3호기는 오는 11월에 연료를 장전, 내년6월에, 4호기는 99년6월 준공예정이다.91년10월 착공한 월성원전2호기는 중수로 발전소로서는 국내서 두번째인데 지난 82년12월31일 1호기 발전 개시 이후 15년만이다.

월성2호기는 앞으로 3개월동안 단계별로 출력을 올리면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각종 출력시험을 거쳐 오는 6월말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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