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쌍방울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일 전주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시범경기 1차전에서 이상훈의 호투에 힘입어 7대6으로 승리했다.
7대3으로 앞서던 4회 등판, 4이닝을 던진 이상훈은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안타로 쌍방울 타선을막아냈다. 이상훈은 이날 기대이상의 피칭을 보여 나머지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에 따라 선발 진입도 가능성을 가지게됐다.
불혹을 앞둔 노장 이만수는 이날 2루타 포함, 2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려 건재함을 과시했고 양준혁은 4회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려 점차 타격감각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 등판한 최한경은 1회말 연속 4안타로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나머지 2,3회를1개의 안타만 주며 무실점으로 막아 비교적 안정됐다는 평을 받았다.
◇프로야구 시범경기(1일)
△전주
삼 성 3 2 1 1 0 0 0 0 0 | 7
쌍방울 3 0 0 0 0 0 0 3 0 | 6
▲삼성투수=최한경 이상훈(4회·승) 최한림(8회) 박태순(9회·세)
▲쌍방울투수=박진석(패) 김민국(2회) 박주언(6회) 김현욱(7회) 조규제(9회) 최정환(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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