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글러스 무쇠주먹 건재

"스코트에 KO펀치"

전 세계챔피언 제임스 더글러스(이하 미국)가 브라이언 스코트를 6회 30초만에 KO로 꺾고 재기4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90년 에반더 홀리필드에 헤비급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내준뒤 거의 6년만에 링에 복귀한 더글러스는 지난31일 몬트빌에서 벌어진 논타이틀전에서 강력한 양훅에 이은 소나기 펀치를 퍼부어스코트를 간단히 제압했다.

처음 탐색전을 벌이며 서서히 경기를 진행한 더글러스는 3회 이후 경기를 리드, 5회에는 강한 오른손을 스코트의 머리에 적중시킨 뒤 바로 양손 스트레이트를 작렬시켜 2차례의 다운을 뺏으며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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