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를 비롯한 석유류제품 가격의 계속된 인상으로 승용차의 한달 연료비가 차종별로 1년전보다 적게는 1만6천원, 많게는 4만6천원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유를 연료로 쓰는 지프와 버스, 트럭 등 상용차도 차종별로 한달 연료비가 1만3천-7만2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티코의 경우 지난 3월 현재 한달평균 연료비가 6만3천47원으로1년전보다 1만6천4백34원이 늘어났다.
대형차인 아카디아는 17만6천6백49원으로 4만6천46원이 늘어났고 중형차인 쏘나타는 11만5천1백22원으로 3만8원이 추가됐다.
소형차인 프라이드와 엑센트도 월평균 연료비가 8만9천8백86원, 9만6천2백16원으로 한달에 각각2만3천4백30원, 2만5천80원을 추가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쏘 경유차는 지난 1월 현재 한달평균 연료비가 4만5백77원으로 1년전보다 1만3천4백19원 늘었고 버스인 트랜스타도 7만2천40원 늘어난 20만5천7백4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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