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해 2억6백만달러어치의 스카치 위스키를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1억4천3백만달러에 비해 44%% 증가한 것으로 수입증가율 면에서는 세계 1위, 수입시장 규모면에서는 세계 4위를 기록했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입수한 세계 주류전문 잡지 '세계 주류회보'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스카치 위스키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6%% 증가한 35억4천5백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미국은 지난해 전년대비 6%% 증가한 4억3천7백만달러어치를 수입했으며 일본은 전년대비8%% 증가한 2억6백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 한국은 일본과 수입액이 같았다.
독일은 전년에 비해 16%% 늘어난 1억5천7백만달러어치를 수입했으나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등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위스키에 부과되는 주세의 인상으로 수입액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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