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안동]-관공서 구내식당 "파리날린다"

○…점심시간의 안동시청 구내식당이 30분정도 본청직원 5백명중 60-70명 정도가 왔다가면 파장이어서 오후1시가 넘도록 북적거리는 시청주변 음식점과 대조적.

안동경찰서 구내식당 역시 유치인들의 식사주문 이외 직원들의 이용은 거의 없어 하루종일 파리만 날리는 모습.

이처럼 구내식당이 외면 당하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라지만 한끼에 2천원 남짓한 구내식당 밥값에 담긴 '근검절약'도 되새겨 볼만할 듯.

백암-수비-북대구 버스운행 "희색"

○…난공사로 알려졌던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의 일부구간인 울진 백암-영양 수비간이 지난해 완공에 이어 올들어 직행버스까지 운행.

직행버스는 이달부터 울진 백암에서 영양 수비를 거쳐 북대구까지 하루 3회씩 운행, 소요시간 4시간10분에 승차요금은 9천8백원.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백암온천 상인들은 "왕래가 없었던 경북북부 지역민들과의 빈번한 교류는물론 온천 이용객이 대폭 늘지 않겠느냐"고 희색.

[칠곡]-장비보관창고 6월 완공예정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롤 미군부대내에 야적해온 탱크등 각종 군수장비들이 오는 6월부터 모습을 감출 전망.

미군부대측은 군사장비를 야적해 주민 정서를 해칠 뿐아니라 기계 마모율도 심할수밖에 없다는여론에 따라 지난해 8월 대형 보관창고 신축공사에 착공,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것.미군부대측은 1백5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5동의 보관창고를 신축중이며 앞으로 야적한 모든 군사장비는 창고에 보관하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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