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 세화여고 전 이사장인 이광웅씨(55)가 7일 세화여고 권모 교사등 이학교 교사 39명을명예훼손혐의로 포항북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이들 교사들은 공모하여 지난해 11월18일 기자회견을 통해 △ 다수 교사들로부터 1억7천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받고 △교사 30여명 이름으로 3억원을 융자받았으나 행방이 묘연하며 △비자금 5천만원을 조성했다는 등의 허위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지만 교육청 감사 및 경찰 수사에서 허위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전이사장은 올해 1월30일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 업무상횡령,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후 지난달 보석으로 석방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