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등 지역 주요대학 교수들의 상당수가 승진소요 연수를 채우고도 연구실적이 모자라 올 상반기 승진심사에서 제외 또는 탈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 경우 정교수.부교수.조교수 승진대상자 1백5명 가운데 43.8%%인 46명이 전국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제출하지 못했거나 제출한 논문이 수준에 미달, 승진심사에서 탈락했다.대구대는 승진대상 교원 59명중 27.1%%인 16명이 연구실적물 미제출.제출된 논문의 심사탈락등이유로 승진에서 제외됐다.
경북대는 승진대상 교원 66명중 연구실적이 부족한 7명등 9명(13.6%%), 영남대는 34명중 연구논문이 기준에 못미친 2명(5.9%%)이 승진에서 탈락됐다.
특히 각 대학마다 부교수에서 정교수 승진 대상자의 탈락률이 높았는데 계명대가 60명중 35명인58.3%%, 대구대가 18명중 10명인 55.6%%, 경북대가 24명중 5명인 20.8%%, 영남대가 15명중 2명인 13.3%%에 달했다.
각 대학은 매년 조교수 2년, 부교수 4년, 정교수 5년등의 승진 소요연수와 연구실적을 심사, 4월및 10월 1일자로 교원을 승진 임용하고 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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