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닝 35득점 18R 마이애미, 뉴저지 눌러

알론조 모닝이 맹활약한 마이애미 히트가 태평양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96~97시즌 정규리그 뉴저지 네츠와의 경기에서 모닝이 시즌 최다인 35점에 18리바운드까지 곁들여 전반에 20점이나 뒤졌던 경기를 94대92로 뒤집었다.

동부지구 플레이오프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테렐 브랜던(25점), 크리스 밀스, 대니 페리(이상 21점)의 활약으로 뉴욕 닉스를 93대73으로 물리쳤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몬티 윌리엄스가 선수생활을 통틀어 최고로 맹활약한데 힘입어 덴버 너기츠를 96대90으로 물리쳤다.

NBA 3년째인 몬티 윌리암스는 개인통산 최고인 30점과 1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랜도 매직은 팀 하더웨이가 30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 약체 밀워키 벅스를 97대82로 제압하고 동부지구 7위를 유지했고 지구 공동8위인 워싱턴과 클리블랜드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댈러스 매버릭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87대82로 승리,11연패에 종지부를 찍었다.◇9일전적

마이애미 94-92 뉴저지

클리블랜드 93-73 뉴욕

토론토 100-94 워싱턴

샌안토니오 96-90 덴버

올랜도 97-82 밀워키

댈러스 87-82 포틀랜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