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나눔기술, 그룹웨어 공동개발 나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한글과 컴퓨터와 그룹웨어전문업체 나눔기술이 두 회사의 전문기술을 결합,그룹웨어 공동개발에 나섰다.
두 회사는 최근 기술제휴에 합의하고 한글과 컴퓨터의 서류작성프로그램인 '한틀마름이'와 나눔기술의 그룹웨어 '워크플로우'엔진을 결합한 '한컴그룹웨어97'을 공동개발키로 했다.한컴그룹웨어97은 오는 5월쯤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한컴그룹웨어96이 문서작성프로그램인 한글이 주가 돼 '워드사용자'가 그룹웨어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데 비해 앞으로개발될 제품은 그룹웨어(워크플로우), 문서작성프로그램(한글), 서류작성프로그램(한틀마름이)등 3개 기능을 동등하게 결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한국컴퓨터사' 출간
컴퓨터가 국내에 들어온 역사를 정리한 '한국컴퓨터사'가 일선기자에 의해 출간됐다.전자신문 서현진기자가 컴퓨터분야에서 10여년동안의 취재활동 중 틈틈이 조사한 내용을 체계화한 이 책은 국내 컴퓨터 1호인 IBM 1401기종이 도입된 67년부터 86년까지 한국컴퓨터 20년사를다루고 있다.
이 책은 66년부터 69년까지를 도입기, 70년부터 74년까지는 적응기, 75년부터 77년까지는 실험기로 분류하고 있다. 또 80년부터 83년까지는 방황기, 84년부터 86년까지를 도약기로 정의, 한국컴퓨터 20년사를 크게 5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각 연도별 컴퓨터의 도입기종과 도입기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도입과정에서 일어난 문제점이나 사건 사고들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전자신문사간, 값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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