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슈퍼라이트급챔피언인 오스카 델 라 호야(24)가'금세기 최고의 테크니션' 퍼넬 휘태커(33)를이기고 4번째 챔피언벨트를 차지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WBC웰터급챔피언 퍼넬 휘태커(33)의 9차방어전도전자로 나선 호야는 9회 어이없는 다운을 당하기도 했으나 시종일관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보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115-111 116-110 116-110).
이로써 호야는 지난해 6월 '신이 빚은 복서'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멕시코)를이기고 슈퍼라이트급챔피언에 오른 것을 포함, 두 체급에서 챔피언벨트를 보유하게됐다. 개인통산 4번째 정상 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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