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비리추궁에 앓는 소리만
○…시내버스 법인장부에 대한 시민단체의 분석결과 축소운행, 장부 오기 등이 드러났으나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별다른 반박없이 적자타령만 계속해 사실을 시인하는 듯한 인상.조종호이사장은"지하철이 개통되면 버스는 사양길인데 이런 일이 생기니 엎친데 덮친 격"이라며"우리 회사도 빚이 10억원이나 돼 차라리 팔고 싶다"고 앓는 소리를 연발.
이에 시민단체 관계자는"대구 시내버스 회사는 장사가 잘돼 전국에서 가장 비싸고 내놓으려는 사람이 없기로 유명하다"며 "이번만큼은 대구시도 버스조합의 신파극에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라고일침.
"경제난보다 더 큰 문제는 정치"
○…문희갑 대구시장이 지난 12일 성서공단 한국OSG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두들 경제가 어렵다고 걱정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정치"라고 비판해 눈길.
그러면서 문시장은 "우리 경제는 6·29 이후 서서히 어려워져 왔지만 문민정부 들어서도 경제정책이 일관성을 잃었다"고 비판.
이날 산업 현장 방문에서는 기계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있었는데, 업계 시장 모두 기계업종의발전 가능성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발전 방안을 공동 마련키로 결정.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