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대중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제37회 팔만대장경 정대불사(頂戴佛事)'가 15일부터 양일간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주지 보광스님) 경내에서거행된다.
이 법요식은 1398년 대장경을 강화도 선원사에서 해인사로 옮길때 많은 불자들이 8만1천3백40장의 경판을 머리에 이고 옮긴데서 유래.
부처님의 정법구현과 해방 이후 정화이념에 따라 총림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경판 대신 경책 6천7백91권을 머리에 이고 법성도를 따라 돌며 행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유산의 해로 유네스코 세계의 유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을 영원히 보존하는데스님은 물론 신자2만여명과 세계인들까지 동참,해인사의 연중 최대 행사인것이다.이번 법요식은 15일에 시련(꽃가마에 부처님과 영가를 모셔오는 행사)을 시작으로 16일 오전8시부터 해인사 보경당 광장에서 대장경정대법회,불사회향(의식행사 종료)으로 끝맺는다.〈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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