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륜선수 낀 도박단 경기장 개장후 첫 적발

돈을 받고 몸동작으로 우승 예상 선수의 고유번호를 알려준 경륜선수와 이를 이용, 부당이득을챙긴 도박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륜 선수가 낀 부정 당첨행위가 적발된 것은 지난 94년 10월 잠실 경륜 경기장이 문을 연이래처음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경륜 경기에 출전한뒤 우승 예상 선수의 고유번호를 알려주고 5백만원을 받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 소속 선수 김헌중씨(25.경기 의정부시 금오동)를 경륜 경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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