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C통신 이용 의료상담 시작

컴퓨터 통신을 이용해 전문의사들과의 의료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유성희)는 지난 12일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의료상담 개통식을 가진데 이어 14일부터 본격적인 상담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민에게 올바른 의학지식과 의료상식을 알려주고 의료이용 등에 관한 편익을 제공하기위해 지난 95년 6월부터 1백여명의 전문의를 위촉, 전화나 팩시밀리, 직접방문 등에 의한 무료 의료상담을 해왔다.

그러나 전화 등에 의한 상담만으로는 시간제약 등으로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기 않아 이번에컴퓨터통신을 통해서도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의협 의료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하이텔에 접속한 후 어떤 화면에서든지 GO DOCTOR를 치고 엔터키를 누르면 되며 문의전화는 792-2520∼1(의료상담소), 794-2485(의협 홍보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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