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송3사 장애인 날 특집마련

20일은 4백만 장애인의 날. 이날을 맞아 공중파 TV3사는 저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풍성한 특집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먼저 KBS는 1TV 97전국장애인 가요제전-사랑의 노래, 마음의 노래'를 19일 오후 7시20분에 1백분간 내보낸다.

이어 20일 오후 6시40분에는 KBS '열린음악회-장애인과 함께 여는'이 나간다.

지체부자유자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세계 무대에 우뚝 선 테너 최승원과 장애인소리예술단의 수화합창단, 그리고 KBS장애인가요제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모노방과 양훈모, 시각장애를 딛고 독일에서 수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등이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MBC는 유기된 장애아들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보는 장애인의 날 특집생방송 3부작 '버려진 장애아-사랑을 찾습니다'를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마련한다.

버려진 장애아들이 수용되어 있는 복지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장애아들이 살기에는 너무 각박한우리 사회의 현실을 살펴보고 그 개선책을 제시하며, 장애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후원자들을모집한다.

MBC는 또 특집다큐멘터리 '독도 사랑 가슴에 묻고'를 20일 오전 7시20분 내보낸다.SBS도 97장애인의 날 특집 2부작'근육병어린이 돕기-사랑의 한걸음'을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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