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입주한지 21년째되는 아파트가 붕괴위험이 있으나 자연녹지로 묶여 신·개축이 어려워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76년 준공된 경주시 구황동 화랑아파트경우 대지 3백10평·지상4층(가구당16.5평형)규모에 24가구가 입주해 있으나 내·외벽에 균열이 생기고 비가 새는등 노후상태가 심각하다는것.
게다가 상수도시설 미비로 자체에서 개발한 지하수를 이용하는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형편이다.화랑아파트는 경주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아파트로 재건축이 시급하나 아파트건립이후 자연녹지로 고시돼 재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이주할 능력이 없는 입주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입주민들은 행정당국이 자연녹지해제와 전문기관에 안전도 검사 의뢰등으로 대형사고를 사전에예방하고, 재건축불가시 당국이 매입후 용지를 대체해 줄것을 요구했다.
경주시 주택과관계자는 "자연녹지에서는 연립형인 다세대주택은 건립이 가능하나 아파트재건축은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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