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낭만-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주곡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기회로 마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각 음악가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됐구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독주회를 갖는 피아니스트 유혜란씨.바하의 '평균율 1권'중 '전주곡과 푸가 내림마단조', 히나스테라의 '12개의 아메리카 전주곡', 쇼팽의 '24개의 전주곡'등을 연주한다.
이들 세작곡가는 음악사적에서 재미있는 면을 갖고있다.
"특히 쇼팽에게 애착이 갑니다. 단편적인 곡들로 구성돼 있지만 마요르카 섬에서 요양하던 그의감정을 낱낱이 이해한 듯한 느낌입니다"
영남대 교수로 재직중인 유씨는 5월 슈베르트 앙상블 5중주와 6월 대구심포니에타와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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