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경험삼아 내년에는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벽한 준비만이 대구국제무용페스티벌을 국제무대로 정착시키는 열쇠라고 생각해요"
지난 5,6일 개최된 97대구국제무용페스티벌을 마친 무용협회 대구지회장 주연희씨는 내년에는 규모나 프로그램 질적 측면에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내년 행사의 기본방향에 대해 밝힌 주씨는 무용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로를 중심으로 군무등 보다 많은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 행사에는 지역무용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참가무용단의 폭을 크게 넓힐 방침입니다.대구시, 언론매체등 관련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이고요"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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