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1정과 실탄 3발, 수갑이 달린 순찰용 혁대를 도난 당했으나 해당 파출소는 이같은 사실을이틀후에 알고 상부에 보고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경남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청량파출소(소장 구정필) 우승조 경장(30)은 이 파출소 무기고에서 38구경 리벌버 권총 1정과 실탄 3발,공포탄 2발, 수갑, 삼단봉 등이달린 순찰용 혁대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우경장의 보고에 따라 자체 조사를 한 결과 지난 12일 낮 12시 조원근경장(35)이 순찰근무를 마치고 무기고에 넣은 것으로 드러나자 이 혁대가 지난 12일과 14일 사이 교대 근무를 하고있는 이 파출소 7명의 경찰관중에서 1명이 순찰중에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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