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제주도로 알뜰한 신혼여행을 떠나기위해 여러 여행사를 방문한 결과 타 여행사에 비해 여러모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ㅅ관광을 택하게 됐다.
예정대로 결혼식을 마치고 제주도에 도착하니 ㅅ여행사의 연락을 받은 현지 여행사에서 친절하게마중을 나왔다.
그러나 다음날 다른 8쌍의 신혼부부들과 제주도의 여러곳을 방문할때부터 횡포가 시작됐다. 우리9쌍중 1쌍이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비디오 촬영과 사진앨범구입을 거부하자 그들을 일행에서 소외시키는 바람에 결국 동행을 중단하고 따로 떨어져 나가버리기도 했다.
우리는 조금 비싸더라도 하기로 하고 앨범사진 촬영을 마쳤다. 그런데 사진이 잘못 나오는 바람에 앨범제작이 늦어져 소포로 집에까지 부쳐주기로 했다.
우리는 그후 여러번의 전화, 팩스등으로 독촉을 했지만 석달이 다된 지금까지 앨범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돈을 모두 받고 이렇게 사후서비스를 외면한다면 여행사 한곳의 잘못때문에 여행지의 이미지가얼마나 나빠지겠는가. 차후에라도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백은정(대구시 서구 평리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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