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가 제13회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 여대부 준결승에서 경남 창원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대전 한남대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효성가톨릭대는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대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창원대를 맞아 4대3으로 힘겹게 이겼다.
효가대는 이날 1, 2번 단식에 나선 천미령과 김성희가 창원대 송진화 및 배진아를 제압하고 2대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창원대는 반격을 시작해 3, 4번 게임을 따내면서 승부를 2대2 원점으로 돌렸다.효가대는 김성희·임수정 조가 창원대 김예경·최은영 조를 2대1로 누르면서 다시 3대2로 한 게임을 앞서갔으나 전미란이 단식에서 창원대 최은영에게 무너져 또다시 3대3 동률을 이뤘다.이날 승부는 효가대 임수정이 결정지었다. 임수정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끝에 2대1로 창원대김예경을 꺾고 감격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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