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달성군 다사면 문양2리 일대 농지 1만여평에 대한 대량의 폐기물 불법 매립의혹과 관련, 양시영달성군수등 달성군청 관계자 6명을 직무유기등 혐의로 대구지검에 17일 오후고발키로 했다.
문창식사무국장(33)과 배원연 시민환경감시단장(36) 명의로 된 고발장은 이곳 농지에 15t트럭 1만여대분의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의혹이 있고 일부는 사실로 확인됐는데도 달성군이 이를 축소·은폐하려해 2차 환경오염 등 우려가 크다며 이들의 직무유기와 사업주와의 비리 결탁등 불법행위를 밝혀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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