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난이 아주 심각한 것으로 보도되고, 이와관련 우리나라에서도 북한동포 살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러나 배고픔을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성금 모금을 하고있는 우리 국민들의 노력을 비웃듯 김일성 생일잔치가 호화롭게 열렸다. 세계의 유명인들을 초대해 연 생일잔치에 들어간 돈이 북한 온국민이 6개월동안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살수 있는 돈이라는데 분노를 느낀다.세계 여러곳에서 도와주려고 힘쓰는데 그 구호물자를 그런식으로 써버린다면 굶고 있는 주민들은어떻게 하란 말인지… 그렇지 않아도 이제껏 식량이나 구호물자를 보냈을 때 거의 군사용으로 써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한다면 더이상 북한을 도울 마음이 생기겠는가? 같은 동포로서 그렇게 모은 식량과 돈을 보냈을 때 정말로 그 식량이 북한주민에게 갈수 있는지 의심이된다.
도와줄수 있다면 북한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는북한지도자들도 더이상 허세를 부려 자멸의 길을 자초하지말고 주민부터 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김영남(대구시 동구 신암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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