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에 하룻밤새 2개 회사에 연쇄 금고털이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16일 구미시 공단동 (주)신성기업과 (주)한국특수유리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금고안에 있던현금4백37만원과 2백25만5천원 상당의 채권, 어음및 당좌수표 용지 84매, 4억6백27만원의 양도성예금증서 1매를 털어 달아났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인이 하룻밤에 2개회사의 금고를 털고 지문도 전혀 남기지 않는등 대담하고 지능적인 점을 감안, 금고털이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집중수사를 펼치는 한편 회사관계자및 퇴직자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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