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갑을 중국현지법인 추가

"강소성에 2곳... 18일 준공식"

갑을이 길림성 연길에 이어 강소성에 2개의 현지법인을 준공, 중국지역 시장 선점과 수출전진기지를 강화하고 있다.

갑을은 이외에도 원료와 노동력이 풍부한 지역에 추가로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해외경영체제를구축해갈 계획이다.

갑을은 18일 오후 중국 강소성 지당진 양교촌의 갑을상숙방업유한공사의 공장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주)갑을이 49.5%%, 갑을방적(주)이 40.5%%의 지분으로 총 4천6백만달러를 투입한 갑을상숙은에어제트직기 1백46대, 나염기 4대, 연속염색기 1대, 래피드 7대 등 제직 및 염색가공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연간 1천2백만야드 생산하고 4천2백만야드의 원단을 염색가공할 수 있는 규모다. 갑을상숙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유럽·미주지역에 50%%, 중국내수와 동남아지역에50%%를 판매할 계획이다.

갑을은 또 같은날 오전 중국 강소성 해문시 해방동로에 위치한 갑을남통방직유한공사의 준공식도가졌다.

총 1천7백만달러(갑을방적 91%%)가 투자된 갑을남통은 방적기 3만2천추, 에어제트직기 1백25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갑을남통은 연간 4천2백t의 원사와 9백만야드의 면직물을 생산할 수있으며 중국 등 동남아 지역을 시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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