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군에 있는 친구와 함께 걱정아닌 걱정을 한 적이 있었다. 친구가 틀림없이 보냈다는 우편물이 4일째 감감 무소식이었기 때문이다. 우편물이 친구의 자격시험 신청에 꼭 필요한 증명서였고 날짜를 놓쳐버리면 시험을 치를 수 없기 때문에 여간 걱정이 아니었다.
4월2일 오전에 빠른우편으로 발송한 우편물은 7일이 돼서야 도착 했다.
빠른우편은 보통 익일까지 도착이 목표고 늦어도 2일 안에는 배달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통우편의3배에 달하는 비싼 우편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안다. 우체국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아니지만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하루속히 개선해 정말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우체국이 돼주었으면 한다.
문진영(대구시 중구 동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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