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경산지역 초등학교 전출학생 급증

경산시내 동부 남부 서부 북부 중앙 중방 6개동은 연간 10%%의 급격한 인구증가로 5년사이 3개초등학교가 신설됐으나 초등학생 절반이상이 졸업 1-2년을 앞두고 대구로 빠져나가고 있다.지난 3월1일 부터 3월13일 사이 경산시내 경산 중앙 서부 동부 장산 5개초등학교에서 대구로 전학간 학생이 1백55명이고 지난 한해는 6백21명에 이르렀다.

이같은 초등학교생 유출로 경산시내 각 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학년당 7-10학급을 편성하고 있는데 반해 5·6학년은 4-5학급밖에 편성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경산시내 주민들은 "자녀들을 경산지역 중학교에 보내고 싶어도 교육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위장전출로 대구시내 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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