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대 주력품목의 수출이 크게 줄고 있다.
23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반도체를 비롯한 10대 주력품목의 수출액은 1백34억7천8백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백69억5천5백만달러보다 20.5%%나 급감했다.
이같은 감소율은 지난 1/4분기중 전체 수출이 5.5%% 줄어든 데 비해 크게 부진한 것이고 작년동기의 수출 증가율 28.0%%보다도 대폭 둔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10대 주력품목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1/4분기에는 53.8%%에 달했으나 올들어 지난 3월 말까지는 45.3%%로 낮아졌다.
품목별 수출동향을 보면 선박의 경우 8억2천5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5.8%%나 줄어들어 수출감소폭이 가장 컸고 반도체는 36억2천2백만달러로 41.0%%, 영상기기는6억7천9백만달러로20.2%%, 자동차는 18억8천5백만달러로 19.7%%, 의류는 7억4천3백만달러로 14.6%%, 인조장섬유는 12억3천2백만달러로 0.7%%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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