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무역업계 대표와의 간담회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염동철)주최로 23일 낮12시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유득환(柳得煥)부회장과 하영태 대구경북무역상사협의회장 등 역내 수출유관기관장, 무역업계대표 등 80명이 참석해 최근의 수출부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입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유부회장은 현재 연간 3백억원 규모인 해외시장개척기금을 대구경북 등 구조적 수출부진에 시달리는 지방의 무역업체들에 우선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 무역업체 대표들은 대구의 물류비부담이 서울,부산보다 커 수출입에 어려움이 많다며이의 절감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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