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국채보상운동 9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매일신문과 대구은행이 공동으로전개하고있는 '지역경제 도우미 통장'가입 범시민운동이 금융상품 사상 유례없는 뜨거운 호응속에 시판 4일만인 24일현재 가입자 6천명,계약고 8백20억원을 넘어섰다.
'도우미통장' 개발실무를 맡은 대구은행 고객부 상품개발담당 김병태차장(41)은 "경제 회생을 염원하는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을 느낄수있었다"며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비과세가계저축보다 30%%나 높은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시,구청,도개공등 공공기관과 각급학교,사회단체,직능단체등에서 출장가입을 받을수있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시민의 마음이 한데 모아지고있음을 느낄수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차장은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활용되기때문에 이같은 에너지가모아지는것 같다"며 '도우미통장'은 금리면에서도 기존의 어느 예금보다 유리하다고 말했다.실제 신상품은 적금의 경우 금리가 기존상품의 연9%%보다 3%%가 높고 신탁도 종전 은행마진1.5%%를 0.8%%로 줄여 0.7%%를 고객에게 환원하기때문에 예상수익률이 연13%%에 달한다.한편 은행측은 조성자금 대부분을 지역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활용하고 은행측 부담으로 이자수익의 2%%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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