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원 대산고 입시위주 탈피…인성교육 강화

도·농 통합지역의 농촌학교인 창원 대산고등학교는 학습방법의 전환, 학교환경 개선, 수요자 중심교육 및 교육개혁과 인성교육에 걸쳐 특기할만한 알찬교육을 펴 대학진학률 93%%라는 성과를이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여기에다 경직된 입시위주의 교육풍토에서 벗어나 문화교육의 주제를 월별로 정해 고운말쓰기 등인성교육을 함께 실시, 학원폭력·청소년 범죄를 현격히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지난해 창원시로부터 지원받은 교육환경 개선지원금 1억원으로 프로젝트 비디오, 입체 멀티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마련하고 도내 일류 고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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