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으로 지역중소기업의 구인과 구직을 연결해 주는 중소기업채용박람회가 오는 6월열린다.
대구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난 완화를 위해 오는 6월21-22일 양일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중소기업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들 기관에 따르면 중소기업채용박람회는 기존 취업박람회와 달리 참가업체를 중소기업으로 제한하고 취업설명회 차원이 아닌 현장채용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
또 대졸자 중심의 기존 채용박람회와 차별화하여 사무직은 물론 생산직, 기능직 등 학력과 업종에 관계없이 업계에서 필요한 인력 모두를 채용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열릴 채용박람회는 60개의 부스, 90개의 알림판을 설치해 모두 1백50개의 지역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중기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5월1일부터 20일까지 업체의 박람회 참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지방중기청과 중기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향후 중기채용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기 위해 예산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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