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서울, 과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시작된 발신전용휴대전화(CT-2:시티폰) 서비스가 다음달 1일부터 부산, 대구, 인천광역시와 수도권의 수원, 성남 등 6개도시로 확대된다.시티폰 전국사업자인 한국통신과 나래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 부일이동통신 등 지역사업자들은현재 서울, 과천, 광명에서 제공중인 시티폰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6개 도시와 부산, 대구, 인천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부산지역의 경우 한국통신이 2천1백대, 지역사업자인 부일이동통신이 1천1백대등 3천2백대의 기지국을 설치, 서비스에 들어가며 대구지역에는 한국통신과 지역사업자인 세림이동통신이 총 목표2천2백8대의 89%%인 1천9백58대를 치국, 서비스를 개시한뒤 6월말까지 기지국 2백50대를 더 늘릴 계획이다.
시티폰사업자들은 각각 설치한 기지국의 공동 이용을 위해 4월초 사업자별 자체연동시험에 이어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자간 연동시험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시티폰사업자들은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광주, 대전광역시와 수도권의 안양,군포, 의왕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7월에는 울산광역시와 수도권의 구리, 고양, 남양주, 하남 그리고 춘천, 원주, 청주,전주, 창원, 마산, 제주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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