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소기업이 많은 경주지역에 제3섹터형의 대규모 물류단지가조성될 전망이다.또 물류단지 후보지역으로는 건천과 포항지역을 연결하는 제2산업도로가 개설되는 안강지역과 고속철도 노선및 역사위치가 확정된 건천지역이 유력하다.
경주상의에 따르면 공업도시인 울산과 포항의 많은 물동량이 경주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공업도시의 배후물류단지의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
특히 경주지역은 도심내의 화물통행은 1일 5천t, 통과통행은 10만5천t에 달하고 있다.이와같은 특이한 현상은 관광지인 경주가 주변지역과 경제교류보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울산과 포항간의 통과물동량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원인이 있다.
경주상의등 지역상공계는 경주권기업들이 중소업체로 개별기업이 물류단지나 배송단지 운영은 엄두도 낼수 없으므로 민 공동출자 형식의 공동물류단지 설립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시영동국대교수(경제학)와 김경대경주대교수(도시공학)는 "물류단지가 조성됨으로써 막대한 물류비를 줄여 고용증대효과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향상을 가져올수 있다"고 주장했다.〈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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