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부품없어 VTR 버려 애프터서비스 '엉망'

얼마전 비디오비전이 고장났다. 애프터서비스 기사를 불러 고장수리를 했으나 처음에 잠깐동안괜찮다가 며칠도 못가서 또 고장이 났다.

고장수리를 세번이나 한 끝에 부품을 갈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부품이 없다는 것이었다.제품을 만들때는 흔하던 부속품이 교환이 필요할땐 없다니 납득이 가지 않았다.그후 이번엔 타회사 제품 오디오가 고장이 났다.

1시간가량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던 애프터서비스 기사는 또 "부품이 없어 못고친다"는 것이었다.정말 어이가 없었다.

한두푼도 아니고 한달 월급을 털어넣어서 구입한 제품이 얼마 사용도 못하고 부품하나가 없어 사용을 못하고 버려야 한다니 너무 안타까웠다.

이미정(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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