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경민고)이 97프랑스청소년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희정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크레텔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 52㎏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다마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김희정은 1회전에서 마욜스카데린(벨기에)을 업어치기 유효승으로,2회전에서는투렌스카(네덜란드)를 되치기 유효승으로,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듀팡(프랑스)을 3대0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48㎏급의 박성자(영선종고)는 준결승전에서 심센스(벨기에)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한 뒤 패자결승전에서 파네이(프랑스)를 안다리되치기 한판승으로 누르고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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