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준혁 방망이 "연일 7할대"

삼성의 활화산 같은 '도깨비 방망이'가 돋보인 한판 승부였다.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고 타격 1위 양준혁은 4타수 3안타로 연일 맹타.

1회 신동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회 정경배의 안타와 김영진의 3루타, 김태균의 솔로 홈런이 연달아 불을 뿜어 순식간에 4대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2회 2점을 만회하며 추격하는 듯 했으나 삼성은 3회와 4회 최익성의 3루타 등 6안타와 볼넷 1개, 에러 2개를 집중시켜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렸고 김상엽의 구위가 되살아나 1승을 올렸다.▨30일 전적

▲사직

삼성 1 3 1 2 3 0 0 0 0|10

롯데 0 2 0 1 1 1 0 0 0|5

△삼성투수=김상엽(승), 이상훈(7회·세)

△롯데투수=박지철(패), 김상현(3회), 윤학길(4회), 가득염(5회), 이상번(8회)△홈런=김태균(2회, 삼성)

▲잠실

L G 0 0 0 0 0 0 0 0 0 |0

O B 0 0 0 0 1 0 1 0 x|2

▲광주

쌍방울 0 2 0 0 0 0 0 0 0|2

해 태 1 0 0 0 0 0 0 0 0|1

▲청주(더블헤더 1차전)

현대 0 0 2 0 0 2 0 0 0|4

한화 0 0 0 0 1 3 0 0 0|4

▲청주(더블헤더 2차전)

현대 1 0 0 0 0 1 0 1 0|3

한화 0 0 4 0 0 0 0 0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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