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11월 문경온천장 개장과 함께 온천지역 개발에 본격 착수한 문경시는 관광도시건설에 촉진제가 될 온천이용객의 지속적인 확보대책에 나섰다.
시는 전국관광협회 및 2천여 회원업체에 보양천으로의 문경온천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용팸플릿과시장 명의의 안내문을 5월초에 보내기로 했다.
또 온천 이용객의 이용시간대에 대한 편의제공과 안정적인 이용객 확보를 위해 4~9월 6개월간은예매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관광버스 운전기사와 안내원등의 별도 휴게실 마련도 계획,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해 안전관광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
시 직영으로 개장한 문경온천장은 1일 평균 1천7백명이 이용, 6개월간 9억여원의 요금수입을 올릴만큼 성공작으로 꼽히고 있다.
1차로 온천지구 8만여평이 올해 집단시설지역으로 개발되면 민간운영 온천장의 건립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문경지역 관광객 증가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된다.
온천과 인접한 도립공원 문경새재와 진남교반등 문경8경이 20분 이내 거리에 있어 관광객들의 1∼2일 관광코스로는 최적격으로 꼽고 있다.
관광지 거의가 폐광진흥지역으로 스키장·골프장·종합휴양단지등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경온천은 가족관광객의 각광받는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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