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시티폰(발신전용휴대전화)서비스가 수도권에 이어 1일 상용화에 돌입했다.시티폰사업자인 한국통신대구본부와 세림이동통신은 지난해 사업자로 선정된후 11개월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경산시 포함 대구지역 상용화에 들어가게 됐다.
이 기간 양 사업자들은 기지국을 공동 사용키로 하고 한국통신 1천4백대, 세림이동통신 5백58대등 1천9백58대의 기지국을 설치했다.
시티폰 사업자들은 저렴한 통신 요금을 앞세워 통화시연회·판촉물 증정등 다양한 판촉전략으로고객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통신대구본부는 이미 가입자 4천여명을 확보, 2일 대구가든호텔에서 서비스 개통 기념행사를갖는다.
세림이동통신은 경쟁사와 서비스 개시 일정, 브랜드명이 동일하다는 점을 감안, 초기 인지도 확보와 차별화 전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림이동통신은 시티폰 홍보 행사로 2, 3일과 23~25일 대구시내 동성로 일대에서 대규모 시티폰 시연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통신과 세림이동통신은 올해말까지 각각 6만, 3만명의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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