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달부터 청정연료 사용을 강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경유자동차 17만대의 연료를 황성분 0.1%%에서 0.05%%로 바꾸고 7월부터 1천7백90여군데 산업체 연료를 황 성분 1.0%%의 벙커C유에서 0.5%%의 벙커C유로 바꾸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산염색공단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도 황성분 0.7%% 석탄에서 0.5%% 석탄으로 전환하고 9월부터는 18평이상 아파트 1만1천여 세대의 연료를 벙커C유에서 가스와 경유로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대구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올해초 대구지역 청정연료 사용강화방안을 환경부에 건의, 환경부가 이를 고시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저유소 공급연료가 저황유로 바뀌고 아파트에서는 연료공급 시설 개체작업이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저감대책으로 연간 아황산가스 발생량의 35%%가 감소하는등 대기오염 개선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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