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찰·가격표시제 폐지, 가격파괴점 확대 유도

"姜부총리 물가대책"

정부는 물가안정의 정착을 위해 도서정가제, 의약품 및 화장품 가격표시제, 전속대리점제 등의 경쟁제한적인 제도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도시 근교에 대규모 쇼핑센터의 설립을 촉진하고 공단 유휴지를 활용, 창고형 공장직판장이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경식(姜慶植) 경제부총리는 2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4차 경제대책회의에서 최근의 물가안정세를 선진국형 저물가구조를 구축하는 계기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부총리는 특히 주거안정을 위해 택지 및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주택임대업을 활성화하는 한편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 등 주택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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