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李會昌)대표 후원회(회장 정재석 전경제부총리) 핵심멤버들이 2일 저녁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만찬 모임을 가졌다.
이대표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정전부총리를비롯한 후원회 발기인 18명과 이대표등이 참석했다.
작년 가을에 발족한 이대표 후원회의 발기인은 전직 장차관 출신만 8명에 달하는 등 각계의 쟁쟁한 인사들로 구성돼 한때 '섀도 캐비닛'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후원회장인 정전부총리를 비롯, 김두희(金斗喜)전법무장관 윤동윤(尹東潤)전체신장관 황영하(黃榮夏)전총무처장관 김시중(金始中)전과기처장관 이충길(李忠吉)전국가보훈처장 황길수(黃吉秀)전법제처장 유경현(柳瓊賢)전평통사무총장 이흥주(李興柱)전총리비서실장 김숙자(金淑子)한성대무용과교수, 이정락(李定洛) 서정우(徐廷友) 이재후(李載厚) 안동일(安東壹) 여동영(呂東榮) 진영(陳永)변호사, 공인회계사 이수광(李秀光)씨, 화가 제정자(諸靜子)씨 등이 발기인이다.이대표 측근들에 따르면 그동안 조용하게 움직였던 이대표 후원회도 앞으로 조금씩 활동의 폭을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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