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의 대북한 추가 식량지원 물량 가운데 첫 선적분이 오는 7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할예정이라고 미국무부가 2일 밝혔다.
국무부 관계자는 1차 선적물량은 옥수수와 콩의 혼합식품 5천t과 옥수수 8천5백t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2차 선적물량은 오는 20일 역시 남포항에 도착하며 쌀 6천6백t과 옥수수 6천9백t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북한에 도착하는 미국의 대북한 원조식량은 지난 2월 발표된 추가지원 1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것이며 지난 4월 3자설명회 후속회의 직전에 발표된 추가지원1천5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물량은 현재 구매절차 등이 진행중이다.
미국이 지원하는 대북한 식량원조는 정부대 정부의 지원이 아니고 세계식량계획(WFP)의 긴급식량지원 호소에 호응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WFP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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