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중국은 필리핀 정부의 공식 항의가 나온 후 남사군도에서 자국 선박 대부분을 철수시켰으며 산호초 위에 세웠던 콘크리트 구조물도 철거했다고 필리핀군의 레이날도 레이에스 소장이 2일 밝혔다.
레이에스 소장은 남사군도에 출현했던 중국 선박 가운데 3척이 돌아가고 1척이 남아 있으나 잔류중인 선박이 군함인지 어선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도 가운데 하나인 파나타섬 인근 산호초 위에 세워졌던 콘크리트 구조물도 철거됐다고밝혔으나 이 구조물이 중국측에 의해 세워진 것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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